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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항문에서 출혈이 있거나 가려움증, 통증, 항문밖으로 탈항되는 종물등 다양한 증상들중 한두가지는 살면서 경험하였을 것이다. 우리가 가끔 경우에 따라 자주 마주치는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치핵, 치루, 항문주위농양, 치열등 대표적인 양성 항문질환들로 인해 발생하지만 경우에따라 직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으로도 발생할 수있어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만성 경과를 밟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위에 열거한 항문질환에 대해 각각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간단히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8.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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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적절한 기대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기대의 차이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목표는 가능성입니다. 노력을 하면 대개는 목표에 도달하지만 간혹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목표는 보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했을 때 그 만큼 기쁜 것입니다. 그렇다고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도 실망스럽긴 해도 어느 정도는 발전한 것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반면에 기대는 무엇인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불확실한 사항을 달성한 사실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도 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치 이미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7.0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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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여진히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었고 우리는 민족의 아픔과 슬품이 진하게 배어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았다.특히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이다. 71년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전 국토가 황폐화되고 천만명의 이산가족,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한 역사적, 민족적 참상이었습니다. 2021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6.25 전쟁은 어떤 의미로 기억되고 있습니까?많은 이들이 6월만 되면 나라사랑을 외치고 보훈의 중요성을 떠들고 있으나 이는 말이나 구호로 그쳐서는 안되는, 무엇보다 실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7.0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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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않거나 분비된 인슐인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며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량이 많아지는 다뇨(polyuria)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탈수가 되어 다음(polydipsia), 다식(polyphagia) 같은 증상이 생기며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당뇨의 진단은 상기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검사상 200mg/dl 이상의 당이 나오거나 공복시 혈당이 126mg/dl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진단하게 된다, 또한 전체 혈색소중에 당분과 결합되어 있는 혈색소가 6.5%이상인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7.0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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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성숙한 자녀는 욕구불만을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해결합니다. 일단 한걸음 뒤로 물려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만족을 유보하는 법을 배운 자녀들은 자긍심 있고, 주관이 뚜렷하며, 욕구불만을 건설적으로 처리합니다. 또한 자기주도적이고, 시련을 견디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자녀들은 욕구불만을 해결하는 방법을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만일 부모가 인생에서 충족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불건전한 반응(화를 내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등)을 보인다면 자녀들도 그런 식으로 행동할 것입
김경철쌤의 공부법 멘토링
조충길 기자
2021.06.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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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일의원 원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졸업 및 석사취득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구로병원 수련심평원당뇨치료 양호병원지정-2017심평원고혈압치료 양호병원지정-2018우리나라의 경우 30세 이상의 약 3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60세이상의 환자는 절반이상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병원에서 진찰 혹은 검사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신혈관성고혈압,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증,갈색세포종등)으로 나뉘며 90%이상은 본태성 고혈압이다.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건강칼럼
조충길 기자
2021.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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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자녀의 발전과 성취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수는 인생의 일부이다. 중요한 것은 실수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라고 시인 니키 지오바니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들은 종종 자녀들에게 실수는 나쁜것이고, 실수를 하면 큰 일이 벌어질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자녀들은 사소한 실수조차 두려워하게 되고, 실수를 하면 부모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무능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많은 부모들과 자녀들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수시로 실수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
김경철쌤의 공부법 멘토링
조충길 기자
2021.05.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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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심은 성취에 필요한 긍정적 감정반응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모험을 할 수 없습니다. 모험은 실패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취를 추구할 만한 도전으로 본다면 모험 또한 더 큰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험심은 안전구역에서 나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자긍심을 키우고,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게 해줍니다. 유명한 한 베스트셀러 작가는 모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시도하는 것은 실패를 무릅쓰는 것이다.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어떤 모험도 하지 않는 것이다
김경철쌤의 공부법 멘토링
조충길 기자
2021.05.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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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배우고 읽기 시작하던 그때부터 읽었던 위인전, 글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읽어 주었던 국내외를 무론한 수많은 위인전 중 빠지지 않던 유일무이한 두 분의 위인은 바로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었다. 아니 1977년 해군 병제185기로 입대하면서부터 언제든지, 누구에게 든지 고집하던 충무공 이순신 제독, 하지만 모든 역사서나 도서에 이순신 장군이라 기록되어 있기에 이순신 장군이라 쓴다. 지난 4월 28일이 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어려서부터 숱하게 읽고 배웠던 성웅 이순신 장군, 몇해 전인가
데스크칼럼
조충길 기자
2021.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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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인 자녀로 키우려면 부모는 협력자로 남아야 한다자녀가 의존적 되거나 자립적으로 자라는 것은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말해 부모는 자녀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탐색하고 참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자녀들은 매우 의존적입니다. 갓난아기는 먹여주고 씻겨주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점차 자립적이지만 여전히 사랑, 보호, 인도,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에 접어 들면 모든 생활 부문에서 보다 자립적으로 변하면서 성인이 되기위한 준비를 합니다.이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4.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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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7 서울ㆍ부산 재보선은 한마디로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 정의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김영춘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불과 1년 전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전이다.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는 금언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 것이다.대다수의 국민, 유권자들이 불공정, 비위, 불통, 내로남불에 명철한 판단으로 회초리를 든 것이다. 서울ㆍ부산 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4.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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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겸임교수(사)전국지역신문협회 환경과학분과위원장우리는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 인간이 육식을 하는 동안은 바이러스를 달고 살아야 한다.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는 동물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가진다.이것은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편리성과 인위에 치우치는 삶을 원하는 인간의 속성을 탓하는 양 자연의 재앙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재앙에 맞서 투쟁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불과 200년 전 석유가 나오면서 외연기관은 사라지고 내연기관의 발전에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4.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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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임영웅' 성공스토리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결혼한지 36년만에 처음 본 아내의 모습, 연예인의 팬이 되어 열광하는 아내의 낯선 모습 때문에 나도 모르게 나도 팬이되어 버린 임영웅이란 젊은 트로트 가수와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다 발견한 인터넷 기사의 제목이다.2019년 9월 모 방송국의 ‘놀면 뭐하니’란 프로그램에서 유산슬이란 트로가수로 변신한 유재석씨가 알궈낸 트롯 관심이 트로트 예능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소위 대박을 치고 특히, 2020년 트로트 100년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편사상
데스크칼럼
조충길 기자
2021.04.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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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믿음과 사랑은 시련을 통해 드러납니다. 경제적 위기 속에서 부부 간의 사랑의 진정성이 판명됩니다. 교회 공동체도 시련 속에서 참된 믿음을 가졌는지 드러납니다. 야고보 공동체는 경제적인 시련으로 고통했습니다. 사회에서 학대와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도끼리 서로 차별하고 판단하는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라고 책망했습니다. 입술로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만일 삶이 없다면 그 믿음은 거짓이라고책망했습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3.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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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사가 야간 비행을 할 때 무엇이 하늘이고 무엇이 바다인지를 혼동할 때가 많습니다. 비행 착각을 피하고 추락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기 위해 세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지금 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지금 나는 어디로 가는가? 성도도 시련중에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는가,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라고 절규합니다. 성도도 어두운 시련속에 좌표를 상실하고 추락할 때가 있습니다. 시련을 당하는 성도가 반드시 던져야 하는 질문은 무엇입니까?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2.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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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명절 설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설날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설날이 아니라 시베리아 벓판 같다. 아니 시베리아 벌판의 추위와 그 벌판에 버려진 외로움에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까지 사면초가의 위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지난해 2020년 1월 20일 처음 발생했던 코로나19, 2020년의 한해를 온통 휘졌더니 2021년인 올해도 겉잡을 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정부에서는 이번 설도 조용히 가족과 함께 지내란다. 부모님도 친척도 일가도 함께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집에서 지내기를 권유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코로나1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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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녀들은 자라면서 정체성과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그 과정은 집을 짓는 과정과도 유사합니다. 자녀의 자아라고 일컬어지는 벽돌과 회반죽에는 유전적 소질과 사회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시말해 부모와 가족, 또래 집단의 사회, 학교와 공동체, TV, 라디오, 책, 잡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전반적인 문화가 모두 포함됩니다.어릴 때부터 자녀들은 거짓자아의 출현과 지배에 맞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전쟁에서 사회는 대체로 자녀들의 적입니다. 잡지, TV, 영화, 인터넷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들은 자녀들의 참자아를 형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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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도 줄 수도 없습니다. 자녀들 스스로 성취활동중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녀가 성취활동중에 즐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것뿐입니다.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없습니다. 자녀가좋아했던 활동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유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성적이 떨어졌다든지 교사나 친구들과 충돌이 있었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부모는 부모자신을 돌아 보고 자신이 자녀의 경험에 어떤 영향을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1.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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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辛丑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보이지 않는 감염병의 공포 속에서도 새로운 사회 질서와 규범을 준수하며 총선을 치러 냈고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러 냈습니다.외출 전 마스크를 챙기는 일은 필수가 되었고 정서적 거리로 의견을 나누는 비대면 활동이 보편화되고 집밥, 홈트, 랜선 라이프는 새로운 일상이 되었으며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를 불안에 떨게 했으나 오히려 우리 사회가 얼마나 탄탄한 시스템을 가졌고 얼마나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기회가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1.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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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年 새해 아침 은평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21년 辛丑年은 60간지 중 38번째 해로 ‘하얀 소의 해’이며 예로부터 흰 소는 신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 때의 기운은 느릴 수 있지만, 때가 오면 큰 힘을 발휘화는 것이 특징이며 소는 끊임없는 노력을을 통해 결국에는 성공하는 대기만성형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조상들로부터 부의 상징으로 어려운 시절 소팔아 자식을 서울로 유학보내던 가정에 가장 소중한 자신이기도 해 우리와는 뗄레야 뗄수없는 소중한 재산 그 이상의 의미
칼럼
조충길 기자
2021.01.18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