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꼼꼼히 살펴 적재적소에 재원이 투입되도록 노력


나 순 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26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나순애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신봉규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0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개별심사하고 해당 국·과 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예결위가 심사할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960억원이 증가한 8,39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8,200억원, 특별회계는 190억원이다.
나순애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 한해 동안의 예산편성에 대해  “2020년도 예산안은 작년 대비 960억원 증가하였으나 복지비 편성비율이 전체 예산의 과반을 넘어 사업 예산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심도 있는 예결위 활동을 통해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 및 사회복지 분야 등 모든 예산을 꼼꼼히 살펴 적재적소에 재원이 투입되도록 예결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심사의지를 보였다.
신 봉 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신봉규 부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평구 재정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며, “예결위원장을 도와 내년도 예산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구민의 편에 서서 살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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