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서, 은행 34개소, 편의점 30개소 ATM기기에 설치

서울서부경찰서(서장 전순홍) 생활안전과는 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절도발생 유형 분석하여 최다 절도발생 5가지 유형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5종의 스티커·홍보물을 자체 제작했다고 말다. 
ATM기기 절도 예방위해 ‘앞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무심코 가져가면 절도로 처벌받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 2종을 제작, 관내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은행 34개소, 편의점 30개소 등에 설치되어 있는 ATM기기에 절도 범죄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또한 고물상 등 노상 절도 예방위해 주차장이나 대문 앞에 잠시 놓아둔 생활물품을 무분별하게 가져가 생활비를 충당하는 고물 수집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노상 물품을 가져가는 행위는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경고 스티커를 제작, 관내 고물상의 협조를 받아 20여 개소에 부착하였다.
편의점, 마트 등 소액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절도 발생 다발 구역 위주로 방범진단 결과, 이동성·시인성이 좋은 경고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CCTV작동 중, 작은 물건이라도 훔쳐가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 라벨 총 500개 제작, 관내 편의점 40개소, 마트 등에 배포하여 소액 절도 예방 및 경각심 고취에 기여하였다.
특히, 자전거 보급률 확대 및 여가활동 비중 증가로 인하여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전거 도난이 증가하고 있어 자전거 절도 예방 4가지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관내 지하철역 주변 5개소 자전거 보관대 내 부착, 자전거 도난과 분실 위험성이 높은 중·고등학교, 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 내에도 확대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전순홍 서부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범죄원인을 분석하여 이와 같은 우발적 절도 범죄를 예방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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