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20~23

서 경 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지난 기독교 역사 2000년 동안 많은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거짓 진리를 설파했습니다.  남을 속이는 교묘한 말을 남발했습니다. 탐욕을 좇았고 방탕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 때문에 복음 전도의 문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만일 오늘 예수님을 닮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거짓의 길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삶의 결정적인 원동력에는 성경 말씀에 있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통해 변화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이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켜 갈까요?

1. 성경은 자신의 죄를 버리게 합니다.
‘먼저 알 것은 선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사사로운 (자신의, 자기에게 속한)이라는 단어는 ‘자기의 불법’ ‘그 토하였던 것에’ ‘자기의 정욕을 따라’ ‘스스로 멸망에’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우리 내면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법과 정욕과 구토물이 가득합니다. 스스로 멸망으로 치닫는 고속 열차와 같습니다.  전날 큰 은혜를 경험했어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은혜를 망각해 버립니다.
우리가 분주해서 성경을 읽지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으로 가득해서 성경을 읽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집과 자신의 신념만을 신뢰하기 때문에 성경을 경청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내 자신입니다. 성경을 통해 자기 자신을 부인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채워질 때 자신의 불법과 정욕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합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담은 책임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사람을 준비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담으셨습니다.
약 1,600년간 40여명의 저자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66권의 성경을 완성했습니다. 그들 모두 직업이 다르고 민족이 다르고 시대가 틀렸지만 66권 성경의 뜻은 동일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합니다.
그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작은 예수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성경은 삶의 주권을 맡기게 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기들은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어린 양의 보혈로 자신들을 구속하셨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원을 받았기에 인생의 주권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부인하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이 사랑을 부정했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자신을 구속하신 주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주인은 자기 자신일 뿐입니다. 비록 오늘 내가 내 인생의 마지막이어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지금 주님 앞에 가도 후회함 없는 인생을 살겠다고 성경 앞에서 결단하십시오
현대인들은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거짓 목자들이 복음 전파를 훼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짓 성도들 때문에 교회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십자가 앞에 자신을 부인하고 성경의 뜻을 따른다면 이 땅에 치유와 소망이 부어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날마다 변화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