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문학관 누에실문학회 제5기 시집 출판기념잔치 열어

셋이서 문학관(관장 정인관)에서는 지난 4월 23일 인문학교육을 3개월 동안 실시하여 수료와 함께 수료생들의 작품집 ‘바람은 꽃을 만들고 향기를 날린다’의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잔치를 열었다.

또한 5기 졸업생 12명과 1~4기 수료생과 구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축하객 100여명이 모여 5기 수료생 중 지도교수 정인관씨를 비롯 곽기선, 김강열, 김미경, 김영숙, 노갑용, 박시연, 방옥화씨 등 21명의 회원들의 시가 수록된 시집 ‘바람은 꽃을 만들고 향기를 날린다’ 출판기념회를 비롯 시낭송과 기타 연주도 하며 다채로운 한옥마을의 축제를 열었다.하영호 교육문화국장과 김시업 한옥박물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강향순, 곽기선, 박시연, 유희숙, 이수현 등에게 문집 우수상을 시상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기 않았다. 셋이서 문학관에서는 정인관 교수를 강사로 1기로 15명을 선발 지도하여 이번에 수료와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졌으며 2기는  20명이, 3기로 20명, 4기 20명 수료하며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제5기로 1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새 12명의 작품과 1~4기 수료생 일부의 작품을 모아 ‘바람은 꽃을 만들고 향기를 날린다’라는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누에실 문학회’는 일반 누에실회장, 누에실 문학회장을 두어 다양한  문학회로 교육을 하면서 셋이서문학관을 활성화 시키고 있으며 1기 ‘물바람’, 2기 ‘해는 서산에서 진다’, 3기 ‘산따라 바람따라’, 제4기 ‘가을, 노래로 물들다’를 출판한바 있으며 금번 제5기 ‘바람은 꽃을 만들고 향기를 날린다’라는 시집을 출판했다.특히 누에실문학회 김강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은 여리고 미숙한 글이지만 회원들의 글이 독자들에게 조그만한 감동이 되기를 바라며 작품 활동 내내 각자의 자긍심이 넘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셋이서 문학관 정인관 관장은 所願文 ‘삼각산아 말해다오 양천리 땅 통일의 그날을’을 통해 “삼각산아, 말해다오. 양천리의 평화롭고 은혜로운 땅, 통일의 그날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노래가 있는 삼각산 자락에서, 양천리 거리에서, 통일의 잔치에서 아리랑 스리랑 손잡고 부르면서 온누리 어울마당 되어 신바람 나게 신명놀이 한 풀이로 춤을 추면서 통일의 노래를 불러보세”라고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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