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랑나눔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THE MUSIC 스와니 POPS ORCHESTRA가 주최하고 은평구청과 본 은평타임즈신문사와 The Music 스와니 봉사단 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운 계절에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를 가졌다.
스와니 팝스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기며 열심히 연습하며 이웃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는 모임으로 이번 콘서트로 그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준비해 공연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관내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공연을 실시했으며 초청한 어르신들 외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한 공연을 즐겼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 콘서트는 1부에 스와니 POPS ORCHESTRA의 African Symphony외 3곡과 박연옥씨의 가요 바램, 이재희‧박혜순의 오카리나 듀엣, 소프라노 김한나의 그리운 금강산, 알토색소폰의 앙상블 La paloma등이 이어졌다.
또한 2부에서는 은평춤사랑의 한국무용 축원무와 밸리안무가 이주연과 제자의 밸리댄스, 프룻 앙상블과 테너색소폰 앙상블의 아빠의 청춘은 참가자들의 어깨를 절로 흔들게 했으며 장수환 단장의 알토색소폰 솔로는 관중들을 완전히 매료시키는 멋진 연주였다.
또한 이영만 후원회장은 직접 작사했던 족두리봉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한 스와니 POPS ORCHESTRA는 El Bombo, 사랑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Sweet Carolline 등 주옥같은 곡을 연주하였으며 강원도아리랑으로 그 대미를 장식하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겨울 내복 한 벌씩을 선물로 드려 몸과 마음이 훈훈한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한편, 단원들로 이루어진 스와니봉사단은 매월 둘째 토요일에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넷째주 토요일에는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공연과 매주 요양원등을 찾아 무료로 위문공연을 통해 요양중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무하는 공연을 실시해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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