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북한산 韓 문화페스티벌’ 대성황

강종순 한복연구원장 韓문화 페스티벌 기념 한복패션쇼 진행

韓문화콘텐츠로 서울의 대표적 문화·관광·힐링의 명소로 급부상

 

은평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 일대에서『2017.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축제로 시작하여 7회째 맞는『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은 은평구 대표 관광축제이다. 북한산성마을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은평 한옥마을 韓문화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은평구는 2014년부터 韓문화 특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였고 그 결과 2015년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 마을일대를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로 지정하였다.
이러한「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의 정착화와 韓문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행사는 한복패션쇼, 한복체험 등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준비되어있다.
전통문화와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韓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첫날인 21일 오전부터 아웃도어 용품 전시․판매 행사인 아웃도어 마켓이 2일간 열렸으며, 21일 오후 4시 북한산성 제2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장미여관, 정동하, 김혜연, 삼순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졌다.
특히, 콘서트 전후에 펼쳐지는 한복패션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돼 세계 각국 대사부인회 궁중의상 패션쇼, LA 광복70주년 기념 초청패션쇼 등을 개최하고 한복 디자이너가 선정한 CEO 디자이너상, 장한 한국인상 문화예술 대상 등을 수상한 강종순 한복연구원 원장이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특별한 컨셉의 패션쇼 진행을 맡아 진행했다.
그리고 22일에는 북한산성 제2주차장에서 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하는 70-80 가수들의 힐링음악회와 함께, 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오후2시부터 한복체험 및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진관사 입구 SH주차장에서 홍진영, 오정혜 등이 출연하는 한옥마을 韓문화 체험 행사 공연이 마련되어 한옥마을에 곱게 물든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공연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북한산 아래 진관동 일대에는 은평한옥마을 8경과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천상병,이외수,중광 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셋이서 문학관, 샤머니즘 박물관(금성당) 등을 비롯해 진관사와 삼천사, 북한산 둘레길도 둘러볼 수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북한산 韓문화체험 특구로 지정된 북한산성 입구와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韓문화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있다.
향후 이 지역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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