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실 문학회 제1기생 문예지발간 기념식

인삿말을 하는 셋이서문학관 정인관 관장

‘셋이서 문학관’ 에서는 지난 9월 7일~8일 2일간 60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문학교육을 3개월 동안 실시하여 수료와 함께 수료생들의 작품집 ‘물바람’시집을 발간하였다.
또한 7일 오후 3시에 1기 졸업생 14명과 2기생 20명, 그리고 구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축하객 100여명이 모여 시집출판, ‘나만의 문집 만들기’ 시화전,불광천, 북한산 ‘사람의 꽃’ 사진전시,정태사 미술가의 한옥마을 한국화 그림전시, 부채에 풍경화 그리기 등을 전시하였다. 행사 사이 사이 시낭송도, 색스폰 연주도 하며 다채로운 한옥마을의 축제가 되었다.

전시작품 모습

셋이서 문학관에서는 정인관 교수를 강사로 1기로 35명이 응모해 15명을 선발 지도하여 이번에 수료와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졌으며 2기는 응모자 76명 중 20명을 선발하여 지난 9월 7일 개강했다.
‘누에실 문학회’는 일반 누에실회장, 누에실 문학회장을 두어 다양한  문학회로 교육을 하면서‘셋이서 문학관을 활성화 시키고 있으며 1기 2기에 이어 현재 3기도 모집중에 있다.
누에실 정정식 회장은‘보다 나은 문학회를 만들어 화합으로 열심히하자’며  ‘ 우리 문학회에서 한옥마을의 정서와 명랑하고 예술의 마을을 만들어 훌륭한 관광지를 만들자.‘고 하였다. 이날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 전체가 협치하는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친화적인 행사가 되었다.
한편, 셋이서 문학관 정인관 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화란 우리 생활속의 정신적인 윤활유이며 아침이슬과 같은 영롱한 이슬방울에서 시가 나오고 인간의 솔솔하고 청아한 감성에서 해맑은 마음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이 꽃피는  것 처럼 다같이 건강을 위하여 웃음의 향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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