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상신중학교 시작으로 6월까지 4회 공연

은평구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 밤〉공연을 5월 25일 오후 1시30분에 상신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이론중심에서 가족 간, 또래 간의 체험중심의 동시교육방식으로 전환하여 예방교육의 효과성 및 지속성을 제고하고, ‘性’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부모, 자녀의 관계개선 힐링 프로그램이다.
공연시간은 2시간 30분 내외로 1부는 부모와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고, 2부에는 전문가와의 소통 이벤트 시간, 3부 출연 배우와의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밤(극단 여인극장)은 2015년부터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10회의 공연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상신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6월8일 영락중, 10일 서울시 꿈나무마을, 13일 은평문화예술정보고 등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여 학부모나 학생이 보다 많이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 성교육 예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 인성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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