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생님 만들기 프로젝트’ 완료하고 공유회 개최

응암2동은 지난 24일 응암2동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2016년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엄마선생님만들기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엄마 선생님 만들기 프로젝트’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재취업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59명을 대상으로 아동미술자격증, 토탈공예 마을스토리텔링 등의 전반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개최된 ‘엄마 선생님만들기 프로젝트 공유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및 자격증을 수여하고, 교육생들이 6개월의 양성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고 동시에 함께 지내온 동료 교육생들과의 공유시간을 함께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 선생님만들기 교육생들이 은평누리축제 부스체험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응암2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온 김미애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6개월동안 육아와 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의지와 열정이 남달랐던 우리 교육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번 교육의 취지에 맞게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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