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백훈구)는 지난 29일 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제40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을 결산했다.
특히 2000년 2월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 16년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친 백훈구 이사장의 뒤를 이어 단일후보로 출마한 조종현 부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돼 16여년 동안의 백훈구 이사장 체제가 막을 내리고 새롭게 조종현 이사장 체제가 시작됐다.
이미경 국회의원과 장창익 구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백훈구 이사장은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도 있었으나 슬기롭게 이겨내며 은평구 최고의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특히 송안기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2015년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3억6천만원에 순이익을 창출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금고사랑의 정신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병신년 한해도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할 것을 기원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수고한 우수직원
특히 임원개선에서 단독출마한 이사장과는 달리 부이사장에 김영후, 김연태 후보가 등록해 투표결과 김영후 후보가 부이사장에 당선되었으며 이사에는 9명의 등록 후보 중 문윤표, 장석윤, 박준완, 조기완, 김영주, 조용진, 김영숙 후보가 선출되었다.
한편, 조종현 이사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16년동안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우리 e-푸른 새마을금고를 튼튼한 반석위에 세우신 백훈구 이사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우리 금고를 이끌어오신 선배 이사장님들의 좋은 점들을 본받아 앞으로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며 밖으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여 지역과 함께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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