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시민·혁신가 참여해 서울혁신파큰 본격적인 시작 알려

‘전대미문 프로젝트’ 통해 최종 111개 입주업체 선정 7월부터 입주
시민들의 미래소망 ‘파크 소망나무’ 등 미래 염원하는 ‘고사퍼포먼스’

시대의 난제들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혁신의 메카인 ‘서울혁신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서울시민과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혁신파크 런칭이벤트가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울혁신파크(구 보건원부지)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혁신파크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오픈캔버스다’라는 주제의 서울혁신파크 런칭이벤트가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메르스 사태에 대비해 행사장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500여개를 비치한 가운데 사전행사로 서울혁신파크를 상징하는 △오래된 미래 뜻밖의 재미 자치적 운영 새로운변화 등 4가지 키워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전시와 거대인형 거리극, 벽화 작업등 시민들이 함깨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야외나무에 시민들이 소망을 적은 쪽지를 다는 ‘파크소망나무’행사로 시민들의 의사를 통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위한 계기를 만들기도 했으며 서울혁신파크의 성공적인조성을 기원하는 복돼지 거리극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는 과거 구 질병관리본주 시절, 실험을 위해 죽어간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던 위령제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돼지 인형앞에 혁신파크의 과거와 작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화를 헌화했다.

이어 정상훈 센터장은 혁신파크를 소개후 “유서깊은 혁신파크의 과거를 바탕으로 항상 변화가 일어나는 시민들을 위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112번째 명예입주자로 입주증을 받은 박원순 시장은 “서울혁신파크는 세계 최초의 ‘혁신 집적 단지’로 도시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21세기 집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일반적인 테이프 커팅은 ‘함께’라는 가치를 담아 이미 잘려진 테이프를 대표 참가자들이 하나로 단단히 묶는 ‘꺼꾸로 테이프 커팅’으로 런칭행사의 막을 내린후 미래청에서는 입주자로 선정된 혁신가들이 모여 밤늦도록 네트워킹이 이어지는 등 활발한 시작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으며 서울혁신파크 ‘전대미문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111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7월 중순부터 선정단체들이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서울혁신파크 런칭 이벤트가 열린 구 보건원부지 앞에서는 새누리당 김상환 당협위원장과 은평발전포럼 전용원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의 당원 및 구민들은 서울혁신파크 추진을 반대하며 t장이 바뀔때마당 바뀌는 시간과 돈의 낭비를 말고 kd의 가치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랴면 반대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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