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창립대회 및 임원취임식 함께해

 

지난 30일 은평예술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은평구지회창립대회가 추교원회장을 비롯 200여명의 회원과, 중앙회에서 서경석목사, 안형환공동대표, 박찬우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은 재정건전성 악화로 휘청거리고 지자체와 산하 공기업의 부채는 100조 원에 이럼에도 정치권은 빚더미는 나몰라라하고 각종 선심성공약을 남발하여 그 무책임은 도를 넘고 호화 청사, 지자체의 짝퉁축제, 유지관리비도 못 맞추는 시설 사업 추진 등 세금 낭비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지난 2012년 9월에 '세금을 투명하고, 책임 있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이하 납세자운동)이 출발하였으며 이번 은평구 창립대회를 갖게됐다.

납세자운동은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서경석목사, 안형환 전,의원,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대구경북 등 17개 광역시`도 지부가 조직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130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 주로 회원들은 전,현직 지방의원, 자영업자를 비롯하여 교수,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경석목사(공동대표)는 "각종 선거에서 포퓰리즘의 경쟁이 더욱 심해지는 등 한국은 현재 포퓰리즘의 덫에 빠져있다"며 "각 정당에서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무상의료 등 듣기 좋은 정책 시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차제에 무상복지의 사슬을 끊고 서민복지에 집중하고, 복지비리, 복지누수를 적발하고 복지를 효율화하는 복지 구조조정을 본격화해야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추교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구는 북한산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구유입이 활발한 구이며 은평구가 발전해야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수 있으나 현재 정부와 단체장의 선심성 예산과 정치인의 무리한 공약으로 지방재정의 파탄과 부리한 복지정책으로 정부예산마저 부도날 위기”라며 이젠 납세자인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들이 나서 예산 집행이 제대로 되는 철저한 감시화 조직적인 납세자 운동을 펼쳐 우리 은평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바로 이를 위한 시민운동”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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