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경찰서는 최근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15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서울 31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해, 관할 주민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은평지역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매우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감안전도 조사는 범죄안전도‧교통사고안전도‧법질서 준수도 등 분야별 안전도 및 전반적 안전도, 경찰의 노력도 ‧ 4대악 안전도 ‧ 우범지역 예방활동 ‧ 범죄관련 피해 경험 등 총 10개 분야 1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응답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각종 범죄로부터 얼마나 안전한 지, 법질서가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지를 조사했다

그간의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비교적 치안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관할 경찰서가 최상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은평경찰서 그 관례를 혁파(革罷)한 것으로 평가되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점이다.

은평경찰서장 이상률 총경은 ‘찾아가는 치안정책 주민설명회‧주요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112문안순찰‧신속출동 모의 훈련 강화’ 등 안전과 질서가 살아있는 평온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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