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관장 김춘화)이 5월 13일(수)부터 어르신들로 구성된 행복한 고전연주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 문화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이 기획하여 운영한다.

어르신들을 전문 고전연주단으로 양성하기 위해 은평구립도서관은 한중예술협회와 MOU체결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중예술협회는 2013년 한・중 양국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상호 예술적 이해와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문화예술 단체로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공연 등 국가 간 문화적 예술교류 분야에 있어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 행복앙상블은 5월 4일(월)부터 소금과 전통 타악, 슬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한다. 아울러 고쟁 및 대금, 해금, 가야금 등의 고전현악기를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도 참여시 전문강사의 지도가 가능하다.

어르신 행복앙상블은 단순한 악기연주단이 아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수법 지도, 동아리 운영, 자발적인 연주기획 등을 통해 경제활동 창출이 가능하다. 60세 이상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홍보팀 02-385-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