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밥을 주는 화장품을 만들어 내는 누야하우스의 장애인 직원들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누야하우스(대표:이금복)는 2009년부터 국내 뷰티산업계에 뛰어든 착한기업으로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쓰지 않고 자연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스킨케어, 클렌징케어, 헤어케어 등의 천연화장품과 기능성 비누, 디자인 비누 등의 천연비누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창의적인 디자인과 품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누야하우스는 고객들로부터 "피부에 밥을 주는 느낌이다"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로고나 모양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맞춤비누제작은 누야하우스의 대표상품 이기도 하다.

<천연비누, 화장품 등 누야하우스의 제품들>

매년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이 회사가 다른 뷰티 회사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상품을 만드는 직원들이 '지적장애인'들이라는 것이다. 누야하우스 이금복 대표는 외부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사를 만들었다.

지금도 회사의 수익은 모두 장애인고용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누야하우스는 우리를 착한소비자로 만들고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이기도하다.

누야하우스는 선도적인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답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수도권 10개 장애인작업장과 공동생산하는 '아인미(I in 美)'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얼마 전에 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누야하우스의 제품들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녹번역 4번 출구 앞에 새롭게 오픈한 사회적기업 제품판매점 ‘스토어 36.5'에 입점하기도 했다.

누야하우스 천연비누로 얼굴뿐 아니라,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소비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엔젤스헤이븐 누야하우스
주소: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11길 30
홈페이지: www.iinme.co.kr
이메일: kblee-iris@hanmail.net
연락처: 02-387-3599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