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공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군민의 날 시상

나동식 은평구의회 前 의장이 지난 15일 서천군 군민의 날에 지역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새서천대상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지난 9월 30일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일교 서천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각계 각 분야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역개발 부문 나동식 前 은평구의회 의장과 함께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오세영(44)씨는 치과의사로 2009년 서천군 족구 연합회를 창단해 현재까지 족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족구관련 운동용품 등을 기증해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 서 왔다.

또한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김준철(81)씨는 마서면 송석노인대학장직을 맡으면서 문맹자 퇴치를 위한 문해교실운동에 앞장섰으며 학생들에게 충·효·예절교육을 실시해 경로 효친사상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

나동식 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서천군 출향인사로 은평구 의회 5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은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직거래장터 개설에 기여했으며 재경 충청향우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천군 민자유치, 기업유치, 정부대안사업의 대외홍보 등 군정발전을 위한 지원 협조 등 지역개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충남태권도협회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충남태권도인간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무등록도장에 대한 특별조치를 단행 120여개의 무등록도장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였고, 시군지회와 도 협회간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정회원들이 주인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여 충남태권도협회의 발전과 충남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충청남복도를 포함 최초로 대한태권도협회 감사로 선임돼 충청태권도인의 긍지를 높이는등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한편, 나동식 前 의장은 그동안 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지역서민금고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 그간의 위기를 극복하고 증산새마을금고 경영 효과를 높여 지역서민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뿐만아니라 앞으로 은평구의회 의원으로, 또 의회의 수장인 의장으로 은평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은평구정의 발전과 은평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많은 선배, 동료, 후배 구민들의 지도와 편달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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