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대학교(총장 임종운)가 2013년도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학교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기독대는 2012년도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취업률 및 충원률 제고 방안등 자구책과 총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하위 15%)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대학으로 선정돼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는 대학 교육여건 개선등 우리 대학 사회에 큰 변화와 발전의 동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난 서울기독대는 재학생 충원률과 장학금 지급률을 높이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등록금 부담완화에 노력하는 등 지표 개선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되었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부 구성원간의 소통과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학과 구조조정 등 강력한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여 은평구의 유일한 대학으로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종운 총장은 “비록 열악한 교육여건이지만 명문사학으로 비상하기 위해 미래를 구상하고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우리대학이 시대적ㆍt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지향적 대학 발전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격려하고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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