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1일,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도 은평구의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성도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4회계연도 은평구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2.12% 증가한 1조 1,100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1조 950억 원, 특별회계가 150억 원이다.

박성도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4 회계연도 은평구 예산안 심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행사성 경비 및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여,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구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을 보필하고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