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원(원장 박기륭)은 지난 10월 18일 평화공원에서 2023 은평 늘푸른 백일장을 개최했다.

은평문화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은평 늘푸른 백일장은 등단하지 않은 순수한 구민들 만이 참석하는 행사로 여행과 가을, 평화를 주제로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실시한 결과 산문부문에 김행열씨가 장원의 기쁨을 안았다.

그 외에도 운문부문 차상에 황영숙홍정희씨가, 차하에 조장자조길자씨가, 참방에 조명옥오지선오세열이미화김정수씨가 당선되었으며 산문부문 차상에 박소연이미숙씨가, 차하에 박미선성현지 씨가, 참방에 조영순한혜림강대준송인자신가영씨가 수상했다.

한편, 박기륭 은평문화원장은 “먼저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구민들에게 축하와 함께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작품을 제출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늘푸른백일장을 통해 은평의 문화를 꽃피우는 의미있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