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시 소찬희김완선은가은사운드힐즈등 공연도

 

은평구는 불광천 일대에서 흐르는 은평, 미래로 향하다 Let’s flow’라는 슬로건으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106일부터 1014일까지 5일간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하면서 불광천이 보여주는 자연의 흐름, 파발제은평누리축제로 이어지는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흐름,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리는 환경의 순환을 키워드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고자 흐름과 순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축제를 준비한 은평문화재단은 은평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106일부터 다양한 연계 행사와 공연을 시작으로 7일 개막식, 14일에는 폐막식을 진행한다.

먼저, 106일 불광천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이 구민들을 위해 노래하는 은평예술인마당이 열리고, ‘관현악 경연대회’, ‘동별 노래자랑 등 은평구민 문화예술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가수 남진의 축하공연이 있는 28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축제 첫 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107일에는 은평구민 걷기대회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한마당’,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불광천에서 열리고, 구파발역 만남의 광장에서는 파발제 개막행사로 본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어서 같은 날 불광천에서 열리는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통합 개막식에는 미디어대북 공연, 멀티미디어쇼 등 개막 퍼포먼스와 더불어 소찬휘, 박재정, 박군, 사운드힐스의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형 축제인 은평누리축제의 고유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주민과 주요기관이 참여한 부스 프로그램인 불광천 체험마당10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13일과 14에는 불광천 특설무대와 불광천미디어센터 앞 버스킹존에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13일 불광천 특설무대에는 전통 연희를 재구성한 퓨전 국악 종합예술 연희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1014일에는 스트릿 댄스대회와 응암역 너른마당에서 생활문화축제인 불광천랜드가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14일 저녁, 통합 폐막식은 사물광대의 멋진 한판 놀음을 시작으로 이은미, 포르테나, 김완선, 은가은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여 깊어져가는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를 함께 만든 축제추진위원회(누리위)(위원장 박용근)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많은 분이 축제에 오셔서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 파발제 은평누리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은평문화재단 및 은평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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