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신도시, 북한산 관광객, 각종 문화체육시설 설립 고려시 신분당선 절실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엄청난 고통 발생시킨 김포골드라인 오류 반복 말아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선공약 이행 촉구 합동 기자회견2023627일 오후 1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강병원 국회의원(서울은평을), 심상정 국회의원(경기고양 갑), 한준호 국회의원(경기고양을)이 함께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는 물론 주요 대선 주자들의 공통된 공약이었다.

서울 및 경기 서북권은 대규모 신도시 입주, 국립한국문학관과 국제빙상장 등 다수의 문화체육시설 확충, 단위면적당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북한산 등산객, 불광역 혁신파크 대규모 개발 등으로 철도교통 수요는 지금도 크지만 향후 폭증은 확정적이다. 하지만 3호선 하나에 의존하는 열악한 철도상황으로 통일로 교통체증은 이미 악명이 높은 상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병원 의원은과거만 반영하는 비용편익 분석으로 철도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건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단견,교통과 인프라가 구축되니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 또 기반시설이 늘어나며 선순환적으로 발전해온 서울 강남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강남과 경기남동부에 치중된 과밀 집중을 분산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도모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올해 3분기 중으로 비용편익분석과 서울시가 제출한 변경계획 및 정책성평가를 바탕으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에 종합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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