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유소년엘리트축구단이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U-10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경동 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대회로 은평구 유소년엘리트축구단은 U-10, U-12 부문에 참가했다.

은평구유소년엘리트축구단 U-10 팀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전에서 낫소FC와 승부차기 끝에 3:1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은평구 U-12 팀 또한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주용 은평구유소년엘리트축구단 감독은 처음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 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큰 영광이다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전국 최고 팀으로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어린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축구선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프로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승리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축구 자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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