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사회위해 최선다할 것 다짐

                                           조범기 회장
                                           조범기 회장

은평구는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의 조범기 관장이 제11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하는 조범기 제11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은 지난 2012년 은평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취임한 후 서울시니어클럽협회장을 거쳐 올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취임식은 지난 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주요 내빈,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11대 조범기 신임 회장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김정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범기 회장의 취임을 47만 은평구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은평을 넘어 전국 196개 클럽을 대표하고,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한국시니어클럽이 되도록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앞둔 우리나라는 시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경제적 안정과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떠오르고 있어 은평구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은평구 노인일자리사업은 현재 11개 수행기관에서 8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 수만 약 48백여 명에 달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활성화돼 있다.

한편, 조범기 회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대두되고 있는 노인의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노인일자리는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등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도 일자리 현장에는 보안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먼저는 일자리 사업 수행에 있어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일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도록 노력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당연시되는 인식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일하는 어르신들이 당연시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며 젊은 세대의 인식변화를 위해 중단됐든 노인일자리대회를 부활하여 전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한국형 노인일자리를 통해 전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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