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120여 명 대상으로

은평구는 지난 11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신용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120여 명으로 가입자는 근로 중인 수급자, 차상위 가정, 자활근로 참여자 등이다.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은 정부·서울시·은평구가 함께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목표로 운영하는 복지사업으로, 가입자들의 주택 구입, 본인자녀 고등교육, 창업, 그 밖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 위함이다.

통장 가입 기간은 3년이다. 매월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받고, 사례관리와 교육을 통해 지출신용 관리, 노후 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이번 교육으로 자립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통장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목돈마련 기회 실현과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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