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 복지두레 사업 일환으로 실시해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동장 서경옥)는 4월부터 취약계층의 결혼 지원을 위하여실리웨딩프로포즈(주)와 무료맞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을 가진 서경옥 녹번동장과 김영월 실리웨딩프로포즈(주) 대표
동주민센터는 매월 녹번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결혼(초․재혼)을 원하는 대상자를 협약업체에 대상자를 안내하면 협약업체에서 대상자를 1:1로 맞춤상담하여 맞선을 추진하게 된다.

 

녹번동 복지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매월 20일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이 결혼상담회원신청서, 신분증, 증명사진 1부를 녹번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담당자가 이를 취합하여 업체에 전달하게 된다.

결혼정보업체는 월1회(년12회) 무료맞춤상담을 통하여 맞선을 진행하여 맞선이 성사되면 결혼식비용 또한 다른 협력업체에 의뢰하여 저렴한 가격에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결혼중개를 원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번동 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층이 이사시 복지두레 협약 부동산을 통하여 중개수수료를 감면해주거나, 중고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복지두레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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