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은평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문화 예술단체 주관으로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러 지역문화 예술단체에서 정기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은평구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오는 9~10일 은평연극협회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2022년 정기 공연 ‘W. Hamilton Shaw Story 625을 선보인다. 녹번동 전투에서 29살로 사망한 미국인 청년 윌리엄 해밀턴 쇼 중위를 다룬 연극이다.

17일 오후 4시 은평중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란뮤직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희망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730은평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복한 음악을 통해 우울했던 우리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자 기획된 연주회다. 지휘자 김정기와 함께 명예지휘자 김현철의 재치있는 지휘 퍼포먼스도 함께하며, 타악기 단원인 김무경 학생의 마림바 협연을 펼친다.

29일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Love is blue (러브이즈블루)로 시작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서울시민과 구민의 음악 전령사로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등을 여는 봉사연주단체다.

이 외에도 은평타임즈에서 2022년 신춘서예대전입상작 전시회, 서울은평관악단의 제5회정기연주회 모험이야기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12월에 열린다. 문화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청 문화관광과(02-351-65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