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무장애 숲길 주변 환경정비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18일 관내 봉산(은평터널로745-1 인근, 숭실고등학교 뒤편 입구)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봉산 무장애 숲길 환경정비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은평구의회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7명이 참여하였으며 건조해지는 겨울철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 홍보 봉산 무장애 숲길과 편백나무숲 조성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봉산을 찾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의원들은 봉산 무장애 숲길을 돌며 산책로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운 후 산불 예방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하였다. 또한 체어와 유모차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직접 체험하고 걸어보면서 은평구민 누구나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구민을 위해 조성된 편백 나무숲을 살펴보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노만 의장은 얼마 전 발생한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 산불사례 등 매년 날씨가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동료의원들과 구민 여러분이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남녀노소, 보행 약자 등 모두가 쉽게 걷고 즐길 수 있으며 게다가 수려한 경관까지 자랑하는 봉산 무장애 숲길과 편백숲이 구민에게 더 많이 홍보되어 모든 구민께서 애용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캠페인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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