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예결특위를 구성 2023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의 주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회기는 제9대 원구성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은평구의 한해 살림을 결정하는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정례회로 초선의원들에겐 추경이 아닌 한해 살림을 결정하는 첫 번 정례회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의할 안건으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인경)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정보화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재계약보고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양기열)는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2027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보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광제5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불광천 생태학습체험방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수색 재활용집하장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8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사를 진행하며 이어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최종 안건처리 후,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