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산악안전 원년 선포식 가져

지난 15일 북한산성 매표소 입구 만석장 앞에서 서울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씨를 비롯 이미경, 이재오 국회의원과 시민119산악구조대와 의용소방대 및 서울시 소방방재청 관계자, 국립공원관리공단등이 참석해 산행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등산등 산악레저활동을 누릴수 있도록 산악안전 원년 선포식을 가졌다.

 

김동희 시민119산악구조대장 등이 등산목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또한 등산목 안전지킴이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119산악구조대 김동희 대장과 의소대원등 4명에게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근 실족.추락사고를 비롯 지병, 실종, 자살등 다양한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음주후 산행이나 무리한 산행으로 탈진, 호흡곤란, 마비등 심장질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가을 기간 중 토.일.공휴일 오전9시부터 일몰시까지 주요 등산로 사고많은곳과 위험예상지역에 119대원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등산로 순찰, 긴급시 구조활동, 산악사고 방지와 산불예방 홍보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과 긴급시 구조등 안전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지역에 간이 구조구급함, 위치표지판, 위험경고표지판을 보완설치하고 자치단체와 국립고원관리공단과 협조 안전점검 실시, 기상특보시 입산통제 강화등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등산목 안전지킴이 관계자는 사고발생시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조 위치표지판 번호를 숙지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 도움을 요청하고 체온유지를 위한 등산복과 여벌의 옷, 마스크, 모자등을 준비해 자신의 안전을 지킬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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