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 개표 종사자와 진행요원들 새벽3시까지 불밝혀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이 지나며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강당 앞에는 하나, 둘 투표함이 각 투표소에서 들어서기 시작했다.

전례없는 치열한 격전속에서도 부정시비등은 일체 없이 겉으론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선거전이 끝나고 투표의 결과를 보기위한 취재진과 선거 종사자들의 눈과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총 292명의 개표요원들이 동원된 개표현장에는 임복규 은평구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들과 개표종사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부지런한 손놀림과 개표기 작동소리등 번잡함 속에서도 질서정연한 개표가 이루어졌다

선거관리위원들의 운영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개표현장의 모습

 

개표장으로 입고되고 있는 투표함들

 

투표함에서 쏟아져 나오는 투표용지들

 

아무튼 공약의 실천과 은평발전을 마무리 하겠다는 두 5선 의원들을 통해 앞으로 은평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갈찌, 한국 정치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되어 갈지 50만 구민들의 눈이 쏠려 있음을 기억하며 선거때하던 열심대로 은평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

조금의 시비거리도 없이 신속하게 진행된 개표 결과 투표소별 득표율표가 벽에 부착될때마다 각 후보자 선거관계자들과 취재진의 눈길이 분주히 오가며 선거캠프와의 소통등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개표본부에서의 선관위의 진행 지시는 일목요연하게 전체 진행을 이끌고 있었다.

 

조금의 시비거리도 없이 신속하게 진행된 개표 결과 투표소별 득표율표가 벽에 부착될때마다 각 후보자 선거관계자들과 취재진의 눈길이 분주히 오가며 선거캠프와의 소통등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개표본부에서의 선관위의 진행 지시는 일목요연하게 전체 진행을 이끌고 있었다.

 조금의 시비거리도 없이 신속하게 진행된 개표 결과 투표소별 득표율표가 벽에 부착될때마다 각 후보자 선거관계자들과 취재진의 눈길이 분주히 오가며 선거캠프와의 소통등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개표본부에서의 선관위의 진행 지시는 일목요연하게 전체 진행을 이끌고 있었다.

 오후6시 30여분에 시작된 개표는 밤 12시가 넘도록 계속되었으며 특히 20개 정당이 참여한 각 정당별 비례투표는 투표종사자들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더 많은 시간과 수고를 요구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개표장에 몰렸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재오 후보와 천호선 후보와의 결전장인 은평을의 개표결과를 방송을 통해 집중하며 취재진들은 양진영의 캠프와 두 후보자들의 움직임을 쫒아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9시도 되기전 이미 결과가 눈에 드러나기 시작한 은평갑의 경우와는 달리 은평을은 말 그대로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었으며 갈현1동 제1투표소의 경우 두후보 똑같이 1,004표를 얻는 등 접전에 접전이 거듭되었으며 밤 10시가 넘어가며 이재오 후보가 부재자 투표에서 800여표를 앞서며 서서히 판세가 점쳐지기 시작하는 가운데서도 1표 1표의 흐름에 눈과 신경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결국 이재오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득표 현황을 보면 은평갑의 경우 총 투표수 87,699중 4만2,672표(48.66%)를 얻은 이미경 당선자가 총 26개 투표소중 응암2동 5투표소에서 11표차, 수색동 4투표소에서 8표차로 뒤진 것을 제외하곤 24개 투표소에서 승리 해 말그대로 압승을 거두었으며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현황도 17개 투표소에서 승리한 결과를 보여 후보자와 정당에서 모두 완승을 했다.

은평을의 경우는 출구조사에서 천호선 후보가 3%를 상회하는 표차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가 천후보의 캠프가 한껏 부풀었으나 결과는 오히려 1,459표차로 뒤쳐진 결과로 나타났다.

총 투표수 12만8,703명 중 6만3,238표(49.13%)를 얻은 이재오 당선자는 총 56개 투표소중 30개 투표소에서 승리하고 1개 투표소에서 동표를 얻어 각 투표소에서 585표, 부재자 투표에서 874등 총1,459표차로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지난 서울시장 선거시 야권쏠림이 매우 높았던 진관동 은평뉴타운의 경우 10개 투표소중 7개 투표소에서 이재오 당선자가 승리했으며 진관동에서 천호선 후보를 392표차로 앞서 총지역 585표중 67%를 얻었으며 역촌동에선 오히려 1,149표가 뒤져 서부시장 양방향 통행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이 그대로 표로 이어져 지도자들의 공약과 시행, 정책등이 표심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는 은평갑의 경우 26개 투표소중 17개 투표소에서 민주통합당이 승리한것과는 달리 은평을은 56개 전 투표구에서 승리해 은평구 82개 투표소중 65개 투표소에서 새누리당에 손을 들어주어 새누리당에 손을 들어주었다기 보다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통합당이 보여준 태도나 잘못된 정책등에 대해 민의를 통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국가의 미래와 국민들을 위한 정치의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개표현장에서 취재중 이재오 당선자와 천호선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 부재자 투표에서 이재오 당선자가 천여표(실제 874표)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재오 당선자쪽으로 당선의 추가 기울기 시작하자 몇몇 젊은 개표 참관인들이 장애인과 군바리x들 하는 소리가 기자의 귀에 들려와 치열한 공방중 안타까움의 표시인줄 이해되면서도 한편으론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아무튼 공약의 실천과 은평발전을 마무리 하겠다는 두 5선 의원들을 통해 앞으로 은평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갈찌, 한국 정치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되어 갈지 50만 구민들의 눈이 쏠려 있음을 기억하며 선거때하던 열심대로 은평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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