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

구민의 뜻을 중시하여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을 이루는 의회로

은평구의회는 지난 12일 은평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기노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선거구), 부의장에 황재원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총회를 열고 3선 의원인 기노만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하고 본회의에 단독 후보로 상정돼 엉뚱한 해프닝 속에 18표를 얻어 은평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역시 본회의에 부의장 단독 후보로 상정된 황재원 의원이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29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곧바로 진행된 개회식서는 제9대 은평구의회 의원의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해 제9대 은평구의회 의원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서 제9대 의회를 이끌게 된 기노만 의장은 7대와 8대를 거쳐 제9대 의회에 입성한 3선의원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의회 대표의원과 제7대 은평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8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내며 의회 운영에 경험을 쌓았으며 8년 동안의 의정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3, 서울복지신문사 사회복지대상,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 2017~2019 전국지방의회 최우수의원상,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한국지방의정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8대 은평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던 황재원 부의장은 8대 은평구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통하여 오직 구민의 안녕을 위해 협치하는 법을 선배 의원들로부터 많이 배웠다, 기노만 의장을 도와 제9대 선배·동료의원들과 통쾌한 협치와 유쾌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추천한 권인경의원(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를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추천한 양기열 의원을 재무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하고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운영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는 관계로 가장 늦게 운영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동식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을 전원 찬성으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동식 위원장은 초기 의회의 경우를 제외하고 초선의원이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경우가 거의 없어 변화와 안정,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할 은평구의회의 운영에 대한 염려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기대케 한다.

한편, 기노만 의장은 9대의회 전 의원을 대표해 ‘50만 구민앞에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구의원 선서를 함으로 본격적인 8대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기노만 신임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제9대 은평구의회는 구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구민의 뜻을 중시하여 지역발전 및 구민 복지증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구의 의결기능과 집행기능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갈등과 대립보다는 상호 보완이라는 수레의 두바퀴와 같은 동반자적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은평구의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구민들의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구와 구민의 행복을 향한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묵묵히 한걸음씩 걸어 가는 제9대 은평구의회와 의원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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