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 조문행렬 줄이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의 상징 이었던 이대연 한국청소년 육성회 서부지구회 전 회장이며 현재 한국청소년육성회 고문으로 봉사하던 이대연씨 영면에 들어 서부지구회원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홀로 거주하고 계시던 故 이대연 고문이 30여년간 오직 청소년육성회 만을 위해 헌신하던 외길 인생을 마감해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많고 봉사자는 적은 현실속에서 대부분 많은 인사들이 2곳 혹은 3곳 심지어 7개 8개의 명함을 갖고 있는 상황속에서 故 이대연씨는 30여년 동안 오직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를 위해서만 헌신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헌신자로 그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가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무이한 단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던 故 이대연 고문은 관내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데 중요한 역할로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로 인해 안타까움을 더했던 빈소에는 유병관 전 회장과 이봉진 회장을 비롯한 서부지구회 관계자들이 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하는가 하면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 이경순 사무총장 과 각 지구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방문하여 조문했다.
특히 허준영 총재는 은평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이대연 이사님은 평생 한국청소년육성회에 봉사하신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산 역사이고 회원들의 롤 모델이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故 이대연 고문은 지난 14일 가족들과 지인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원들의 안타까움 속에 발인하여 신촌 소재 봉원사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