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 조문행렬 줄이어

  고인을 조문하는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장과 관계자들.
  고인을 조문하는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장과 관계자들.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의 상징 이었던 이대연 한국청소년 육성회 서부지구회 전 회장이며 현재 한국청소년육성회 고문으로 봉사하던 이대연씨 영면에 들어 서부지구회원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13일 홀로 거주하고 계시던 이대연 고문이 30여년간 오직 청소년육성회 만을 위해 헌신하던 외길 인생을 마감해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많고 봉사자는 적은 현실속에서 대부분 많은 인사들이 2곳 혹은 3곳 심지어 78개의 명함을 갖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대연씨는 30여년 동안 오직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를 위해서만 헌신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헌신자로 그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가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무이한 단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대연 고문은 관내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데 중요한 역할로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로 인해 안타까움을 더했던 빈소에는 유병관 전 회장과 이봉진 회장을 비롯한 서부지구회 관계자들이 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하는가 하면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 이경순 사무총장 과 각 지구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방문하여 조문했다.

특히 허준영 총재는 은평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이대연 이사님은 평생 한국청소년육성회에 봉사하신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산 역사이고 회원들의 롤 모델이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대연 고문은 지난 14일 가족들과 지인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원들의 안타까움 속에 발인하여 신촌 소재 봉원사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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