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쌀 900여kg 기부,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

진관동주민센터는 지역 사찰인 흥창사에서 쌀 150kg을 기부하는 사랑의 쌀전달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흥창사는 10년 전부터 매년 쌀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찰이다. 이날 기부한 양을 합치면 올해만 벌써 쌀 900kg을 기부하게 됐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기분 좋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받은 쌀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로 전달할 예정이다.

흥창사 주지 혜암 스님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가정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드리고 훈훈한 정을 나누겠다주변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우연 진관동장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백미를 기부한 흥창사 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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