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주제로 한 다감각 기획전시 비대면 온라인 전시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양재호)715일부터 88일까지 명상을 주제로 한 <오늘의 명상> 기획전시를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늘의 명상>전시회는 명상을 주제로 매 순간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히는 방법을 작품들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을 통해 불러일으키는 예술적 감각과 체험은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면 우리가 일상과 주변에서 놓치고 있었던 소중하고 다양한 흔적들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하였다.

참여 작가로는 매일 채집한 나뭇잎을 그리고 일기를 쓰며 기록해나간 회고적 작품을 준비한 드로잉설치 작가 허윤희,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포착해낼 수 있는 순간의 소중함을 소리로 극대화 시킨 사운드아트 작가 정찬희,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자각을 이야기로 풀어낸 영상 작가 박성연, ‘이라는 소재로 오롯이 나만을 위한 명상의 공간을 재현한 설치 작가 황경호, 최정은, 밤의 풍경과 빛의 형태를 다정하고 쓸쓸한 시각으로 그린 평면회화 작가 김지민, 전시공간과 작품을 아우르며 상처를 어루만지는 듯한 명상의 향작가 김명주 등이 참여하여 설치, 회화, 사운드, 영상이 어우러지는 집중, 호흡, 평안, 균형, 사유, () 등 작가 각자의 방식으로 재현, 제안하는 명상법을 비대면 온라인 전시에 특화시켜 준비하였다.

<오늘의 명상>전시회는 715일부터 88일까지 은평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되며, ‘명상의 향김명주 작가의 조향은 은평구 향기공방 ‘LaLune 달의 작업실에서 전시 기간 동안 무료 시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의 우울감, 지친일상을 회복하는 문화예술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