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작은도서관에서는 3월을 맞이하여 신규 유아 프로그램인 <그림책 상상날개>를 운영하는 한편, <동화책이랑 놀자 43기>, 생태프로그램 <봄바람 살랑, 봄꽃이 활짝> 등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독서 활동을 제공한다.

먼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 상상날개>가 준비되어 있다.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모두의 태극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해 알아보고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동화책이랑 놀자 43기 <내 마음의 색깔>은 3월 10일 수요일부터 25일 목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룡이 되어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악셀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유쾌하게 보여주는「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당당하고 씩씩할 것만 같은 사자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감정을 깨닫게 하는 「사자도 가끔은...」등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공룡, 사자 만들기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동화책을 통해 여러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과 18일에는 생태프로그램 <봄바람 살랑, 꽃들이 활짝>이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생태 도서 「봄 속으로 풍덩 : 봄꽃이 궁금해」를 읽고 봄에는 어떤 꽃이 피어나는지 알아본 후, 봄꽃 바람개비를 만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위 독서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응암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ea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