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인하액의 30% 범위 내 최대 500만 원 지원

은평구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 4, 5월에 실시한 1, 2차 모집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접수 기간은 929일까지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월세×100+보증금)9억 원 이하인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총 인하액의 30% 범위 내, 최대 500만 원을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용지원 외에도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정기적 방역을 차등 지원하며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방역물품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부동산 앱(App)을 활용해 무료로 상가 홍보를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은평구는 지난 1, 2차 모집에서 57개 점포를 선정하였고 건물보수·전기안전점검 비용 총 22,070천원과 정기적 방역 실시 등 임대인과 임차인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임대인, 임차인, 주민이 모두 상생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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