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갑 4명, 은평을 4명의 후보자들 정중동 득표전 전개

코로나 19로 인한 유례없는 깜깜이 선거속 악수도 못해

양당 구도 속 소수정당 후보들의 득표는 얼마나, 어떤 변수될찌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ㆍ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자들의 긴장도 한 껏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열심히 얼굴알리기를 해야 할 도전자들의 가슴은 깜깜이 선거로 인해 그 보다 더 깜깜하게 타 들어가고 있다.
여느 선거때와는 달리 코로나 19로 인해 선거유세는 물론 개인적인 만남과 명함을 건네며 악수조차 제대로 할 수 없고 알려야 할 얼굴에는 마스크까지 쓰고 애를 태우고 있다.
은평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는 지난 20대 선거에 당선 후 활발한 의정활동을 힘입어 초선의원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그 입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홍인정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구청장후보로 선거를 치른후 국회의원은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 제1야당 후보로 박주민 후보와의 결전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또한 민생당의 한웅 후보 역시 국민의 당으로 활동했던 기반을 토대로 민생당 후보로 출전 어떤 변수가 될찌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 하면 가장 많은 예비후보들을 등장시켰던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노병현 후보도 그 어떤 후보보다 가장 활발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은평을의 경우 전 20대 때에는 무소속 포함 7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였으나 이번 21대 때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여의도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병원 후보는 구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과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재선을 향한 본선 진출권을 따내 20대는 전 임종석 비서실장과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은평의 아들을 내세우며 본선의 힘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미래통합당 허용석 후보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관세청장을 역임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은평구는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국민과 구민을 위한 일꾼이 될 것을 천명하며 선거의 당락을 떠나 앞으로 은평의 리더십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과 많은 시간을 갖을 수 없는 안타까움속에 한발한발 구민들께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정의당의 김종민 후보는 그 어떤 후보보다 인터넷 매체를 통한 다양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본소득당의 신민주 후보는 25세의 최연소 후보로 젊은 청년들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발검음을 재촉하고 있다.
20대 총선까지 후보자로 등장했던 후보들이 현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강병원 후보를 제외하고는 많은 얼굴들이 새롭게 등장해 은평의 정치분위기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때보다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고 있는 21대 총선의 바람이 어떤 발향으로 불지, 여당과 제1야당의 양당구도속에 소수정당의 후보들이 어느정도 득표를 할 수 있을 것인지, 또 그 득표가 당락에 어떤 변수로 작용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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