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3월5일부터 운영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들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집(방구석)에서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도서관>을 지난 3월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의 <방구석 도서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지금, 구민들이 집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은평구 공공도서관 등 무료로 전자책(E-BOOK)을 읽을 수 있는 정보원, 구립 은뜨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큐레이션한 추천 도서 및 북큐레이션, 연신내역⦁불광역⦁역촌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등의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달 13일부터는 <방구석 도서관>을 업그레이드하여 임시휴관 중 집(방구석)에서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 ‘한 줄 서평 쓰기’ 코너 운영과 ‘오디오북’ 이용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한 줄 서평 쓰기’를 통해 추천된 책 목록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하고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는 도서는 별도로 구입하여 도서관에 비치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오디오북’은 은평구 공공도서관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PC, 모바일을 통해 800여 건의 오디오북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 촬영을 통해 스마트폰 앱(app)으로 손쉽게 다운받아 시·공간 제약 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은평구공공도서관홈페이지(lib.eplib.or.kr)의 전자콘텐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임시휴관 중에도 구민들이 계속해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재개관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의 전체 소장 도서에 대한 훼손·파손 여부, 도서 재배치 등 장서 점검을 실시하고, 도서관 방역, 청사 안전점검, 휴게 공간 정비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 : ☎ 389-7635, 홈페이지(http://www.ed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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