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 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숨가쁘게 달려온 2019년은 우리 사회, 정치와 문화 환경이 격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은평타임즈는 임직원들이 일심단결하여 내실을 다지며,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은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새해에 국내외 환경이 그리 녹록지 않는 상황입니다. 북미관계의 불안과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이 매우 높고, 미중 무역갈등도 여전히 증폭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정치적으로는 진보와 보수의 갈등의 진폭이 커지며, 사회적으로 세대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언론과 미디어환경의 근간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다매체 플랫폼들의 디지털 언론과 미디어 시장은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격변의 상황 속에서, 은평타임스는 올해 혁신해 나가는 한해 되어야 합니다. 은평타임즈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적응해 나아가야 합니다.
스스로 혁신해나가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회와 문화 변화에 둔감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다 어느 순간에 외부환경의 압력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은평타임즈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성장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평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연대하고, 지역 주민의 필요와 아픔을 담아내기를 바랍니다.
더나아가서 은평타임즈가 은평 지역의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갖고 더욱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담당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올해는 희망의 해로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은평타임즈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라며, 2020년 은평타임즈가 혁신의 변화를 이루며, 무궁한 발전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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