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에서는 구청장과 구의장을 비롯 참여예산위원, 주민 등 내외빈을 모시고 11월 4일 증산동주민센터 1층에서 ‘시루뫼북카페 개소식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증산동주민센터 3층 야외정원에서 은평기타앙상블 클래식 기타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회식 2층에서는 시루뫼 갤러리 (물에 비친 오후의 꿈)전시 1층에서는 현판식, 축하떡 커팅식, 커피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증산동 시루뫼 북카페’ 사업은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지역사업 안건으로 선정되어 2018년 10월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실시하여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증산동주민센터 1층에 2019년 8월에 공사를 시작 책 진열대, 카페테리어 목재가구 등 안락한 카페 조성을 위하여 내부 인테리어를 시공해 나가 2019년 10월 완공하였고 한국시인협회 등 문화단체에서 시집을 300권을 기증받아 조성하였다.
북카페 운영은 운영위원회에서 2019. 10. 21.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현재 20여 명이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바리스타 교육 실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운영에서 나온 수익금은 관내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증산동주민센터는 1층 북카페, 2층 시루뫼갤거리, 3층 시루뫼 정원, 5층 시루뫼쉼터 공간을 갖추어 있어 커피 한잔 마시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들과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남이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