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교육인프라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은평구가 올해 1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다음 달 1일 구립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구립 매바위어린이집은 응암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시공된 백련산 SK 뷰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을 구에서 설치협약 체결, 위탁체 모집 및 선정, 리모델링 공사 등 행정절차들을 추진하여, 이용하는 아이들이 백련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설치한 은평구의 67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연면적 591.19㎡, 보육실 6개, 화장실 3개, 조리실, 교사휴게실 및 교재교구실 등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정원 88명 규모의 어린이집이다.
또한 ‘매바위’는 과거 백련산 자락 뒤에 있는 바위로서 모양이 매와 같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사람들은 이를 ‘응암’이라 불렀으며, 구는 주민공모를 통하여 ‘매바위’를 어린이집 명칭으로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2017년 1월까지 30개소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수를 최근 3년간 적극적인 확충사업 추진을 통하여 2019년 10월 현재 6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였으며, 2019년 12월까지 7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총 110개소의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2019년 10월 현재 28%인 공보육 충족률을 50%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하며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불어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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