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만 75세 이상, 10/22부터 만 65세~74세 접종

산모와 아이 건강 위해 올해부터 임신부도 무료 접종

은평구는 동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은평구에 주소지를 둔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는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수 있으므로 수급자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여 10월 15일 이후 은평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모든 임신부는 주수에 상관없이 전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이뤄지며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 건강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하여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접종이 권장된다.
어르신의 경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75세 이상은 10월15일 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11월 22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74세 주민은 10월 15일~10월 21일 사이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은평구는 임신부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장애인 인플루엔자 의료기관은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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