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식 은평소방서장 정재민 보안관과 소방대원 6명에게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19일 오전 직장교육에 앞서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서울교통공사 정재민 보안관과 소방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재민 보안관은 지난 2월 23일 오후 9시 구파발역 화장실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계신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할머니의 심장박동 및 호흡을 회복시킨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할머니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 28분쯤 은평의마을에서 경기를 일으키며 무호흡 상태가 관찰되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소생시켜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에 은평소방서는 정재민 보안관, 고병수, 정진대, 윤대근, 조지현, 강창모, 조원근 소방관은 신속히 출동해 심폐소생술로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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