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게 협약 통해 우리집 홈스캔 서비스 제공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관내 경로당 및 어린이집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2회 우리집 홈스캔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여, 실내 공기질(유해물질) 진단, 누수 및 결로 진단, 라돈 검사 등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 홈스캔서비스는 입주자 사전점검 시 전문가의 정밀점검과 전문 장비 활용 분석을 통하여 공동 주택의 이상 여부를 정밀점검 및 분석하는 선진 주택검사 서비스이다.
정상기 대표는 “진관동에 거주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하였는데 나눔가게를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및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지난 2015년 법인설립 이래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시험, 검사 분석업체로 수년간 건설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부실시공 및 부적합자재 사용을 방지하고, 자재시험 관리부터 시공단계까지 고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의 부실시공 및 하자, 기능상 결함 등을 사전에 파악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주택검사인 ‘우리집홈스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도움을 받은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한 상점을 본받아 또 다른 주민을 도와주면서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드는 민·관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가게 발굴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