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가게 협약 통해 우리집 홈스캔 서비스 제공

진관동주민센터는 9월 3일 15시, 소병웅 진관동장, 한성열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한국건설품질진흥원 정상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관내 경로당 및 어린이집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2회 우리집 홈스캔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여, 실내 공기질(유해물질) 진단, 누수 및 결로 진단, 라돈 검사 등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 홈스캔서비스는 입주자 사전점검 시 전문가의 정밀점검과 전문 장비 활용 분석을 통하여 공동 주택의 이상 여부를 정밀점검 및 분석하는 선진 주택검사 서비스이다.
정상기 대표는 “진관동에 거주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하였는데 나눔가게를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및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건설품질진흥원은 지난 2015년 법인설립 이래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시험, 검사 분석업체로 수년간 건설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부실시공 및 부적합자재 사용을 방지하고, 자재시험 관리부터 시공단계까지 고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의 부실시공 및 하자, 기능상 결함 등을 사전에 파악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주택검사인 ‘우리집홈스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도움을 받은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한 상점을 본받아 또 다른 주민을 도와주면서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드는 민·관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가게 발굴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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