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0명(저소득가구 1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8월14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암 스페이스 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천체투영관 관람, 야광별자리 만들기, 케이블카 타기, 로봇공연 관람, 천문대 별자리 관측 등 약 4시간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천문대 관측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인 거문고자리, 독수리자리, 백조자리 등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도 들려주어 학생들이 별자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
또, 우주와 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질문형 수업에서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궁금증을 모두 풀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였다.
별자리 체험학습에 참가한 강○○(10)양은“토성의 고리를 직접 보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체험학습이 있으면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등 참석한 어린이들 모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진관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체험학습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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