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용기 소장)가 지난 8월 31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제1회 '은평구청장배' 보치아대회 개최했다. 
2011년부터 매년 보치아대회를 개최해 지난해 제8회 은평보치아대회를 개최했던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부터 이대회를 은평구청장배로 승격하여 지난 8월31일 은평구청에서 제1회 ‘은평구청장배' 보치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제1회 대회 결과 1등에 은평구의 레인보우 팀이, 2등에는 도봉구의 바람돌이 팀이, 3등에는 은평의 40‘ 팀이 차지해 은평구 소속팀이 1등과 3등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 중의 하나로 표적구(흰 공)와 공(빨간 공, 파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가르는 경기이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매주(화) 거주시설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치아의 이해와 건강증진 등 보치아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보치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해 은평장애인보치아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장애인보치아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충족과 건전한 여가 활용 및 성취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치아는 주의집중을 해야 하는 운동으로 판단력과 집중력 향상 등 체육활동을 통해 자애인들의 신체적 기능향상과 협동심을 키워 사회성을 높이고 생활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지체·뇌병변중증장애인들의 스포츠인 보치아리그를 개최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한다는 취지로 장애인보치아에 대한 저변확대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단체전 3인 1팀으로 16개 팀을 편성하여 토너먼트로 제1회 '은평구청장배' 보치아대회를 개최해 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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