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약자 의료지원 위한 업무체결

리드힐병원(원장 황상원)과 서부경찰서(서장 전순홍) 는 지난 8일 서부경찰서 소통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드힐병원과 서부경찰서는 이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가정폭력 피해자・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순홍 서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각 과장, 계장 및 황상원 리드힐 병원장, 행정부장, 홍보이사 등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가정폭력 피해자・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긴급 의료지원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및 행복한 삶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범죄피해자 가족들에 대해서 기존 법률지원 뿐만 아니라 의료지원 분야까지 확대됨에 따라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상호 간 적극 공유하고, 리드힐 병원에서는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상호 업무관련 교육・홍보자료를 정기 제공키로 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전순홍 서울서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드힐병원은 지난 2017년 9월 은평구 역촌동에 개원하여 황상원 대표원장 포함전문의료진 7명이 척추․관절 및 통증센터 운영 하며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