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7회 임시회 기간 중 수색동주민센터, 엔젤스헤이븐 방문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은영)는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수색동주민센터’, ‘엔젤스헤이븐’을 각각 방문해 주요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수색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원처리 진행상황, 청사 관리 실태, 각종 재난 대책 방안, 긴급복지지원과 취약계층 결연가구 방문, 자치회관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등 민생과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았다. 특히 의원들은 “작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주민들께서 많은 고통을 겪었고, 특히 취약계층일수록 자연재난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직원, 무더위 쉼터 관계자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설립된 이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의 운영 실태 파악과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의원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의 목적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의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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