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 활성화 등 자원순환사회 과 복지사업 동참 약속해

은평구는 지난 29일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과 자원순환사회 조성 및 복지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7월부터 라이나생명 임직원이 참여하는 우리 ‘숲’ 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재단과 교류 협력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과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재단의 공연과 기증물품 플랫폼 지원에 힘입어 나눔 문화 확산과 교류의 장으로써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0+(시니어) 세대의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2막을 응원하는 교육,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체결 시 재단은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100대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은평구는 설치장소를 확보하여 기증받은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할 예정으로 향후 응급의료 대응체계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복지사업과 시니어세대의 인생2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자원순환 인식과 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시대의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니어 세대와 소외계층의 건강 및 복지지원,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에서 2013년 5월에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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